Friday, March 07, 2008

2006 ~ 2008 내부순환선

바로 아래 전주영화제 상영이후, 2년간... <내부순환선> 무얼했을까요? 영화는 9 영화제를 돌았고, 감독은 2년이란 세월만큼 나이를먹었습니다.

영화는 혼자 돌아다녔는데... 국적불명의 웹싸이트는 / 언어로 업데이트가 하루 이틀 미뤄지더니... 급기야 2년에 가깝도록 영어하는 사람도 한글하는 사람도 도통 들어와볼 엄두가 나지않는 파리날리는 싸이트가 되고야말았습니다... 2008 2 22 영화가 개봉되기까지...

공식 웹에 먼지를 털어내고 업데이트를 시작한건 개봉 때문입니다. 그것도 부지런을 떨어 한글 버전을빠르게 업뎃했어야하나... 방대한 작업양으로 인하여 DVD 출시될때에쯤 전체적인 업그레이드가 '제대로' 되지않을까...하는 생각입니다.. ^^;

2 22일부터 3 6일까지 인디스페이스 상영 무사히 마쳤습니다. .. 이제 <내부순환선> 개봉도 끝냈으니 따사로운 봄이 오겠구나... 하며 오늘 아침 눈을 떴는데, 필름포럼 연장상영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. 정말 기뻤습니다...

그간 여러분이 보여주신 성원과 관심으로 3 7일부터 13일까지 계속되는 내부순환선 2 상영... 부족한 영화 그래도 작으나마 관객분들께서 꾸준히 찾아 주셔서 성사된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감사드립니다. 조금이나마 이 영화가 여러분 삶에 치유와 활력의 힘이 되어드릴 수 있었기를 그리고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.

<내부순환선>이 걸어온 지난 2년의 세월이 궁금하시다면, 감독의 개인 싸이블로그 나 내부순환선 Myspace 페이지 방문해 주세요 ^^

친구들이 선물한 케잌으로 개봉자축과 감사를 대신합니다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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